@MetropolitanOperaHouse_

뉴욕가서 먹고만 온거 아닙니다! 으하하하 공연도 보고왔다구요!ㅎㅎ 뉴욕을 다녀왔던 살랑살랑 봄이니  봄처녀 지젤보러♥

지젤하면 딱 떠오르는 트랙이있는데 유튜브에서는 발레가 통째로 올라와있고 해서 거는 링크 ㅋㅋㅋㅋ 

Alfred Scholz – Giselle Ballet Music, Act I: Entree joyeuse des vendangeurs et vendangeuses  

두번째 트랙인 포도줍는사람들의입장이라는 직역의 ㅋㅋ (웃음) 음악이  가장 발레 지젤다운것 같아요! 맴도는 따라란~ 따라란~ 멜로디 후후후

나중에 알고보니 한국분 발레리나 서희라는 분이 지젤역을 공연하신날도 있더라구요 ㅠ_ㅠ 날짜 진작에 알아보고 갈껄 

미루다가 당일오전에 예약해서 오후에 보고 온거거든요 (게을러!) 

5분정도 남겨놓고 아슬아슬 도착해서 샴페인과 와인, 초콜릿을 사고 수다좀 떨어보려는데 들고 입장할수없으니 빨리 마시라긔.......해서 

알딸딸한 상태에 술냄새 폴폴 풍기면서 1막 관람 ㅠ_ㅠ 인터미션때 초코렛도 먹어주고, 2막엔 제대로 벗겨지지않아서 무대위를 맴돌던 베일덕에 잊지못할 기억들을 한가득 남겨준 뉴욕에서의 발레공연 :D 

처음으로 봤던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도 솔솔 떠오르고 흐흐 여튼 좋았습니다! 아 어서 좀 쌀쌀해져서 발레보러가고싶어지네요 ♥♥♥♥

팔랑팔랑 하늘하늘 여리여리!! 움직이는 스커트 너무 예쁜듯 ♥_♥

@BastaPasta_

뉴욕에서의 마지막저녁 :)

첫날도 마지막날도 이탈리안으로 고고씽- 일본사람이 쉐프이고 테이블에 귀여운 생화가 반겨주는 basta pasta!

와인을 그닥 좋아하지않는 난 ㅋㅋ 자몽이랑 민트, 소다, 그리고 토닉워터가 들어간 pompelmo♥

그리고 커다란 파마잔치즈통에서 비벼내는 파스타를 시켰는데 이건 에러.....너무느끠함..........

꼭꼭 해산물파스타를 추천합니돠 완전 제대로된 알덴테! 그리고 동생이 바락바락 ㅋㅋ 우겨서 시킨 디저트도 에러..........이것도 너무 늬끠함..........

요거트가 그릭 요거트 스러운게 별로 맛이없었어요 ㅠ_ㅠ 그치만 옆테이블 외쿡사람들은 똑같은거 시켰는데 너무 맛나게 잘드시고 (웃음)

발레보고 와서 이야기하며 노곤노곤해지는 분위기! 아아 좋다~ 

저녁을 먹고 간단한 디저트도 먹고, 그리고 또 먹으러 간곳인데다가 칼로리보고 멘붕왔쪄염 ㅋ 

먹고 잘껀데 1000칼로리 넘는건 좀 그렇겠다 싶어 무난하게 

레드벨벳 컵케익하나로 둘이 먹고왔습니다~ 둘이 먹어도 괜찮은 사이즈 ㅎ 

다음날인가 다다음날 4개나 선물받았어요 ♥

기쁘고 좋고 맛있지만, 뭔가 칼로리를보고난후라 찜찜한 선물 ㅋㅋㅋㅋ

엄청나게 커다랬던 컵케이크는 사이즈비교를 안해서 실제로 본것보다 덜 커보이긔...

꽤 늦은시간에도 사람들이 복작복작거리던 달콤한 컵케이크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