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seven days in new york - day eight. the last day :)

뉴욕여행의 마지막날이였던- 2007년의 마지막 26일.
아침에일찍일어나서 Brooklyn Bridge를 걷자고하는 수돌-
왜 꼭 brooklyn bridge여야 하냐고 투덜되는 나-
엄청난 길치인 이 둘이서, 다시 이 곳을 찾는일은 -_ -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힘든일 ( ..)

그렇지만 저 멀리 보이는 Manhattan Bridge도, Ms.Liberty님도
그저 좋아라 하고 사진만 찍어됬어요 (웃음)
남는건 역시 사진이니까요 - _-)b
아침이라그런지, 영하로 떨어지는 온도에는 두손다들었어요-
셔터누르기를 게을게하게되어버렸다는 (쿨럭)

해뜨는걸 보는건 무리였어요 ㅠ_ ㅠ
더군다나, 해를 등지고 걷던 우리 ll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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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건너자 보이는 "이곳은 맨하튼-"
어딘가에 들려, 여유롭게 밥먹을 시간도없이 초고속관광&쇼핑모드로 몰입!



차이나타운에 들려 알럽뇩 셔츠를 여섯장정도 사주고, 돌아다니다보니
어느덧 짐싸러 숙소로 돌아가야할시간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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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예뻣던 리틀이탈리- (차이나타운사이에 끼게된것같아 조금 안타깝기도;)
알록달록 'ㅅ ' 사랑스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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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이탈리근처에서 식사를하게되었는데요 (웃음)
...중국사람이하는 가게였어요 ㄱ-
나쁘단뜻이아니고 ㅠ _ㅠ 유럽스딸와플같은거 먹어보려고했는데..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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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와 짐을싸고, airtran을 타고, jfk 공항에 도착.
수돌이와 다른 게이트넘버-
두군데서 타나보다, 하고 기다리고있다가 티켓팅할때
글쎄-_-

글쎄!! 게이트 넘버 21은, 파리로가는 비행기로 바뀌었다고 (후덜덜)
그리고 방송되는, 아틀란타행비행기는 곧 출발할예저...ㅇ...
미친듯이 뛰었어요 ㅠ_ ㅠ
어찌나 멀고, 멀던지.

가짜샤넬백을사들고 브룩클린으로 향할때 뒤에서 중얼거리며 쫓아오던
흑인아저씨를 피할때보다, 더 빨리뛰었어요 ㅠ_ㅠ

마지막까지, 정말로 순탄하지않았던 나의 뉴욕여행-

그리고 고생해준 수돌이 너무너무 감사해요 'ㅂ'
매일매일싸우고 다투도 삐지고 했지만
수돌이였으니까, 이번 여행이 즐거웠다고 생각해서-
다음번에 기회가 닿으면, 정말로 "꼭" 같이 여행하고싶은 내파트너 (발그레 *- _-*)


 
다음에볼때까지
안녕, 뉴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