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mmes Frites_

작은일본타운같다 싶을정도로 일본상점들이 오목조목붙어있는곳에 있던 포슬포슬감자튀김가게♥

좁다는이야기는들었지만 이렇게 좁을줄이야!! 레귤러사이즈로 두개, 그리고 망고처트니랑 블랙트러플어쩌고랑 정말 기억안나는-_-;; 맛 한개를 시켰는데 

망고처트니케쳡은 진짜진짜맛있었어요! 트러플은 왠지 모르게 김맛스럽다랄까나요 (웃음) 

앉아서 먹고 돌아다니면서 먹고 먹고 먹다가 가방에 넣어놨는데 남은건 다음날 아침식사전 간식으로 ㅋㅋㅋ 

@Alice'sTeaCup: Chapter lll

예정에는 없었지만, 브런치 먹으러 갔던곳! 무려 한시간 웨이팅했어요 ㅠ_ㅠ 

꼬꼬마아가씨들이 방문하면 밥먹는동안 요정날개를 빌려주는데 이게 어찌나 탐나던지 (웃음-_-ㅋㅋ) 

벽화로 그려진 앨리스는 너무 무섭게생겼어요 5년전에 센트럴파크에 앨리스상 보고 실망했던 그 기분 보다 더 무서웠던 앨리스 ㅠ_ㅠ 

차를 어떻게 주문할지 잘 몰라서 4명이 전부 다른 차를 시켰더니 개인 티팟이 4개나 나와서 전부 허허허 웃음 

스콘은 클로티드 크림과 라즈베리 프리서브가 같이 나오는데 맛있었어요 브런치보단 티타임 기분! 

웨이팅하면서 카페에 들러 음료들 하고왔더니 음식은 많이 시켰는데 다들 배불러서 잘 못먹어서 엄청나게 싸갔다는 뒷이야기

@Joe's Shanghai_xiaolongbao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이리돌고 저리돌고 차이나타운을 마구마구 돌다가 힘들게 찾은 샤오롱바오집! 조금 한산해보였는데도 무조건 합석이네요 ㅎㅎㅎ 

실은전날 거하게 음주한덕에 ㅋ_ㅋ pho처럼 국물있는게 먹고싶기도 해서 해산물국수한개랑 게맛 샤오롱바오를 하나 시켰는데 이것은 아주 커다랗고 커다란 실수였고 착각이였슴돠 ㅠ_ㅠ

속풀라고 시킨 국수는 기름이 둥둥떠다녀서 니글니글해지는데 도움이 됐고, 게맛 샤오롱바오는 스멜부터 위험했어요 

그래도 뉴욕까지 왔는데 돼지고기로 주문 하나 더 할까? 라고 동생과 이야기 하다 도저히 속에서 받아들일수없다고 해서 안타깝지만 다음을 기약했어요(웃음-_-)

술먹은 다음날은 절대 절대 절대 중국사람이하는 중국집에 가지 맙시다 우리 ㅠ_ㅠ 그리고 혹시라도 뉴욕에 들르실 일이있다면, 들르셨는데 샤오롱바오를 

맛나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게맛은 비추예요 먹어보진 못했지만 꼭 돼지고기로 드시래요~ 돼지고기는 진짜 맛있다고 ........ 

다시 갈일이 있다면 전날엔 꼭 음주안한상태에서 꼭 돼지고기 샤오롱바오! 시도해보겠습니다 ㅠ 

@MetropolitanOperaHouse_

뉴욕가서 먹고만 온거 아닙니다! 으하하하 공연도 보고왔다구요!ㅎㅎ 뉴욕을 다녀왔던 살랑살랑 봄이니  봄처녀 지젤보러♥

지젤하면 딱 떠오르는 트랙이있는데 유튜브에서는 발레가 통째로 올라와있고 해서 거는 링크 ㅋㅋㅋㅋ 

Alfred Scholz – Giselle Ballet Music, Act I: Entree joyeuse des vendangeurs et vendangeuses  

두번째 트랙인 포도줍는사람들의입장이라는 직역의 ㅋㅋ (웃음) 음악이  가장 발레 지젤다운것 같아요! 맴도는 따라란~ 따라란~ 멜로디 후후후

나중에 알고보니 한국분 발레리나 서희라는 분이 지젤역을 공연하신날도 있더라구요 ㅠ_ㅠ 날짜 진작에 알아보고 갈껄 

미루다가 당일오전에 예약해서 오후에 보고 온거거든요 (게을러!) 

5분정도 남겨놓고 아슬아슬 도착해서 샴페인과 와인, 초콜릿을 사고 수다좀 떨어보려는데 들고 입장할수없으니 빨리 마시라긔.......해서 

알딸딸한 상태에 술냄새 폴폴 풍기면서 1막 관람 ㅠ_ㅠ 인터미션때 초코렛도 먹어주고, 2막엔 제대로 벗겨지지않아서 무대위를 맴돌던 베일덕에 잊지못할 기억들을 한가득 남겨준 뉴욕에서의 발레공연 :D 

처음으로 봤던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도 솔솔 떠오르고 흐흐 여튼 좋았습니다! 아 어서 좀 쌀쌀해져서 발레보러가고싶어지네요 ♥♥♥♥

팔랑팔랑 하늘하늘 여리여리!! 움직이는 스커트 너무 예쁜듯 ♥_♥

@BastaPasta_

뉴욕에서의 마지막저녁 :)

첫날도 마지막날도 이탈리안으로 고고씽- 일본사람이 쉐프이고 테이블에 귀여운 생화가 반겨주는 basta pasta!

와인을 그닥 좋아하지않는 난 ㅋㅋ 자몽이랑 민트, 소다, 그리고 토닉워터가 들어간 pompelmo♥

그리고 커다란 파마잔치즈통에서 비벼내는 파스타를 시켰는데 이건 에러.....너무느끠함..........

꼭꼭 해산물파스타를 추천합니돠 완전 제대로된 알덴테! 그리고 동생이 바락바락 ㅋㅋ 우겨서 시킨 디저트도 에러..........이것도 너무 늬끠함..........

요거트가 그릭 요거트 스러운게 별로 맛이없었어요 ㅠ_ㅠ 그치만 옆테이블 외쿡사람들은 똑같은거 시켰는데 너무 맛나게 잘드시고 (웃음)

발레보고 와서 이야기하며 노곤노곤해지는 분위기! 아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