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심한 시각 굴튀김이나 생선튀김이나 튀긴 해산물을 먹고싶다는 동생! 근처에 24시간 오픈하는 레스토랑이 있어서 다녀왔어욥 :3 

벅헤드도있고, 어디에도 있을법한 "다이너" 식당 이지만 메뉴가 조금씩 다 다릅니닷! 힐튼헤드용 메뉴들인 해산물들이 조금더 있더라구요!

새우랑 스캘롭이랑 틸라피아가 튀겨져 나오는 메뉴랑 치킨 파스타 하나! 그리고 맥주 :D 드레싱을 듬뿍 뿌린 샐러드랑 버터와 잼을 듬뿌~욱 바른 빵을 먹고 수다 떨고 있으면  갓 튀긴 튀김들이 *_* 양이 엄청나게 많아서 약 두시간에 걸쳐 다먹고 (마침 밖에 하늘이 깨질듯이 비가 쏟아부었어요 ㅠ_ㅠ) 너무너무 배불러서 디저트를 못먹고 온게 슬퍼욧 특히 밀크쉐이꾸....흑흑  

@ the crab pot_

시애틀에 왔으니 해산물은 먹어야겠고 -ㅠ- 부숴먹는 해산물은 시간도 늦었고 손더럽히기도 그렇고 해서, 튀김으로 대체  

생선튀김이랑 조개튀김! 막튀겨서 김이 모락모락나고 바삭하고 살은 살살 녹고 맛있었어요! (그치만 주문받는분들이 영어를 잘 몬하심........또르르 투고해간다 했는데 여기서 먹으라고 가져다 주셔서 ㅋㅋ 맥주까지마셨다능)

튀김은 항상 옳으니까요  친구는 튀김엔 맥주라며 먹다가 중간에 주문했는데 시원하고 맛있게 마셔서 한모금 마셨다는 데헷 

여행지라 그런지 평소에 잘 마시지도않는 맥주가 맛있고!! 그렇치만 한모금뿐!! 비행기타야하니까요 ㅋㅋ 

비도맞고 정신없이 돌아다니고 노곤노곤했는지 돌아가는 버스안에선 우산을 떨어뜨려가며 졸았... ;_ ;

@waikikie hawaiian bbq_

몇년전부터 와보고싶었던 곳 *_* 

깜박하고 카메라로는 건물을 찍지 못했는데 앞에 정원도 예쁘게 꾸며져있고 아기자기할것같은 느낌의 하와이언 식당! 

식당안으로 따악 하고 들어가면 물씬 풍겨오는 스팸이랑 테리야끼 소스 냄새 ㅋㅋㅋ 

하와이언 영상이 틀어져있고, 우크렐레연주소리가 깔려있고, 가끔가다 운이 좋으면 훌라걸스도 볼수있다고 :^)

푸드코트처럼 앞에서 음료랑 음식을주문하고 계산먼저하고 아무 테이블에 앉아있으면 푸근하게 생긴 주인 아저씨나 알바언니가 음식을 가져다 주는 스타일

하와이언맥주한잔에 (애주가 동생말로는 맥주가 달콤하다고 ㅎㅎ) 스팸무스비에, 크랩라군, 와이키키콤보 (바베큐비프, 바베큐쇼트립, 바베큐 치킨)을 시킨 하와이 출신친구가 진짜 이런 그릇에 이런 밥모양에 마카로니샐러드가 꼭 나온다고! 와이키키 플레터에는 새우튀김이랑 할라피뇨안에 몬터리잭치즈가들어간 튀김, 커리사모사, 그리고 달달한 플랜타인 튀김이 들어가있었는데 이게 더 맥주안주같아서 좋아라 했던 기억이 (웃음) 

메뉴가 너무 많으면 고르지 못해서 동생들 보고 맡겼는데 ㅠ_ㅠ 아 로코모코도 있고 파인애플을 사용한 치킨까스도있고 먹을거 천지였더라... 또르르

안타까워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