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ropolitan museum of art_
한때는 순수미술을 하고싶었던 재능없는 사람으로써 이곳은 천국 그리고 재능없음을 ㅋㅋ 느끼게해주던 아름다운 곳
다시가고싶어요 또 가고싶어요 메트로폴리탄!
조각상들을 빛이들어오는곳에 전시해놓으니 뭐랄까 정말 움직일것들 같이 생생하고
그림들을 걸어놓은 액자들도 다 멋있고 책에서만 보던 작품들이 눈앞에 있으니 소름이 뿅뿅뿅 감동의 눙물이날라고 막 글썽글썽
작품을 따라 스케치를하고 페인팅도하고, 아이들끼리 크리틱도 하는게 어찌나 여유롭고 부럽던지
모든작품들이 다 좋고 멋지고 하지만 로코코시대는 최고! 보기만해도 사랑스러운 찻잔들이며 가구들이며 완전 저렇게 꾸며놓고 살고싶어요 ㅎ_ㅎ
화려한 벽들이며 ♥
세계3대박물관(후보랄까나 다른데도 가봐야 알겠죠 ㅎㅎㅎ)이란 이름이 전혀전혀전혀 아깝지않았어요! 문 닫을때까지있었는데,
마지막에 로비로 까만정장을입으신 일하시는분들 큐레이터분들이 계단에서 단체로 우르르 내려오시는데 멋있어서 소름끼침!
사진찍고싶었는데 못찍게 하시는 바람에 눈으로만 새기고왔습니다 :)
박물관 앞에서 연주하시는분이 아리랑도 연주해주시고 뭐 다른 한국 전통민요들도 연주해주셨는데 신기하기도하고 자랑스럽기도하고
연주도 아름답고, 여유롭고 햇살도 좋공
정말 박물관에서 살고 싶었어요 



























































